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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아일보] 드로잉·판화·색종이로 경쾌한 에너지 선사…세련미 선보인 앙리 마티스

Author
gaudium
Date
2022-07-13 19:04
Views
321
 



 







“나는 항상 내 노력을 숨기려 노력했다. 사람들이 내게 작품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결코 추측하지 못할 정도로 내 작품이 봄날의 가벼운 기쁨을 가지고 있기를 바랐다.”

앙리 마티스(1869~1954)는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. 그를 설명하는 단어는 ‘색채의 해방자’ ‘야수파 창시자’로 잘 알려졌지만, 그는 ‘선의 연금술사’이기도 했다. 기호같이 단순해진 형태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그 누구보다 감각적이었다. 그리고 이러한 작업에는 마티스의 의도가 숨어있었을 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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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 전문: https://www.donga.com/news/article/all/20220202/111533794/1